에이전시와 고객사가 광고를 운영하기 위한 초기 준비를 다 마쳤다면, 이젠 실제로 어떤 매체를 운영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보통 광고 매체로 가장 먼저 떠올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META) 그리고 구글, 네이버'입니다. 사실 그 외에도 DA의 매체는 무수히 많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SNS와 앱, 사이트 등 대부분이 광고 서비스와 광고 상품 구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정도죠.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비었다 싶은 공간엔 다 광고가 들어가는구나 생각할 때도 있죠.
퍼포먼스 마케터는 그 많은 매체들 사이에서 가장 효율이 예상되는 매체를 선택하고, 소재 테스트 진행과 인사이트를 발견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고객사와 에이전시 PM은 미디어믹스와 광고 소재 기획안을 주고받게 됩니다.
미디어믹스 없이 바로 운영하면 안 될까?
운영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존 성과 데이터들을 기반해 미디어믹스를 진행해야 성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KPI 지표 달성을 위해 어떤 매체에 더 예산을 투여해야 성과가 예상되는지 와 같은 전략에 대한 시각적인 가이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객사와 PM 간의 전략적 의견을 나누고 방향을 잡아가는데 필수로 필요됩니다.
미디어믹스 수치를 예측할 수 있는 걸까?
사실 100% 수치를 예측해 낼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PM들은 매월 예상 데이터를 반영한 미디어 믹스를 고객사에게 전달합니다. 완벽하게 맞출 순 없지만 가능한 비슷한 조건의 데이터 사례를 참고하여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과를 도달할 수 있도록 매체 믹스를 진행하는 것이죠. 이런 예상치는 놀라울 정도로 맞을 때도 있고, 너무 아쉽게도 목표 도달이 너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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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매체를 선택해야 할까?
DA, SA, 네트워크 광고, 버티컬 광고 어떤 매체를 선택해야 할까?
미디어 믹스에서 정한 매체라도 운영 과정에 변동될 수 있을까?